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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일을 진행함에 있어 업무 체계화는 중요하다

우리가 직접 식사를 하기 위해 음식 재료를 일일이 구하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릴까? 옷을 직접 만들려면 얼마나 어렵고 오래 걸릴까? 힘들거나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도 문제이지만,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제품들 만큼의 품질을 갖출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이렇게 우리는 많은 사람들이 각자 자신의 일들을 통해 이루어낸 것을 누리며 살아간다. 그리고 우리 자신들도 그 무엇인가를 함으로써 다른 사람들이 누릴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이번에는 업무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나는 일을 하면서 항상 체계화하려고 노력을 한다.

일을 단계적으로 나누어 10가지 작은 일이 된다고 치자.


그럼 처음에는 1부터 10번까지의 작은 일을 순서대로 처리할 것이다.

계속하다가 보니 2번 일은 단순하다.

그럼 프로그램으로 처리할 수 있게 만든다.

또 일을 하다보니 작은 일들을 순서대로 하는 것보다는

1번을 왕창하고,

3번을 왕창하는 식으로 하는 것이 속도가 빠른 것 같다고 생각된다.

시행해본다. 정말 빠르다.

순서대로 했을 때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했기 때문에 만족감이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좀 느렸다.

반대로 일을 개별적으로 했을 때에는 한 가지 일을 반복하는 것이기 때문에 손에 익다면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물론 반복하면 재미는 없을 수 있다.


무조건 일을 분업화하거나 프로그램을 돌리라는 말은 아니다.


어떤 일이든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끊임없이 개선 시켜야 한다는 말이다.

나는 그것을 체계화라고 한다.


나는 일을 할 때 체계화를 머릿 속에 염두해 놓는다.

왜냐하면 나는 하루에 일할 수 있는 시간이 8시간으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이다.


지금 8시간 동안 하고 있을 일을 계속 한다면

다른 준비를 못하게 될 것이다.


체계화를 하면 어떻게 될까?

8시간 동안 하는 일을 7시간 30분으로 줄이고,

또 7시간 30분에서 7시로 줄이게 되면 여유 시간이 생기게 된다.


그럼 더 많은 일을 하거나,

또 다른 일을 하면 된다.


아니면 현재 하고 있을 일의 품질을 높이는 데에 시간을 쓸 수도 있다.


어떻게 체계화하는 것이 좋은지는

일의 특성이나 각자 자신의 처한 상황에 따라 다르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생각을 하면서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일을 하면서 생각을 해야 체계화를 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발생한다.

아이디어는 머릿 속에만 가지고 있으면 쓸모가 없다.

행동으로 옮겨질 때 아이디어의 가치가 빛을 발하는 것이다.


어제와 같은 오늘을 산다고 생각해보자

그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어제와 같은 오늘을 사는 사람에게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조금씩이라도 나아가는 삶을 살길 원한다면

어떤 일을 하든지 간에 관심을 가지고, 생각을 해야 한다.


싫어하는 일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싫어하는 일이라도 소모되는 시간을 줄인다면 좋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