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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

자전거 라이딩할 때 필요한 아이템 안내

누구나 어린 시절 자전거에 대한 추억을 한 가지 정도는 가지고 있을 거에요. 저도 어릴 때 자전거를 타고 어디든 가곤 했는데요. 어른이 되어서 다시 라이딩을 하고 싶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여러 가지 알아보았는데요. 제대로 라이딩을 하기 위해 챙겨야 할 것들이 많더라고요. 이번 시간에는 필수적으로 필요한 것들 위주로 알려드릴게요. 가격도 저렴한 것이 많아서 쉽게 구할 수 있어요. 중고로 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본격적으로 라이딩을 하려고 하니 돈 들어가는 곳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옛날엔 자전거만 있으면 되었지만, 요즘엔 그렇지 않더군요. 그래서 최대한 저렴하게 장만했는데요. 주로 다이소에서 많이 샀습니다. 그럼 같이 보겠습니다.

 

01 헬멧 (인터넷 쇼핑몰 - 3만원)
저는 친구랑 같이 라이딩을 하는데요. 친구가 헬멧을 꼭 써야 한다고 하더군요.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옛날에는 헬멧 없이도 잘만 탔으니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자전거전용도로에서 사고를 목격하게 되었는데요. 아무리 본인이 조심한다고 해도 남이 부주의하면 사고가 날 수밖에 없더군요. 도로에 머리를 부딪치는 장면을 두 눈으로 보니 사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02 후방등 (다이소 - 3천원)
버튼을 누르면 불이 나오는 등인데요. 저녁에 라이딩을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어둡기 때문에 후방등이 없으면 앞에 자전거가 있는지 모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쌩쌩 달리는 분들이 많아서 큰 사고로 이어질 수가 있답니다.



03 전방 후레쉬 (다이소 - 5천원)
후방등과 같이 안전을 대비하여 구매했는데요. 다이소에서 저렴하게 샀습니다. 저렴해서 그런지 성능이 뛰어난진 않은데요. 그렇지만 라이딩할 때 전방을 식별하기에는 충분합니다.

 

 

 

 

04 물통꽂이 (다이소 - 2천원)
전용 도로에서 라이딩을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보통 왕복으로 2시간 이상은 타는데요. 재미는 있지만, 은근히 땀이 많이 나고 갈증을 느끼게 된답니다. 그래서 전 생수 한 통씩 가지고 다니는데요. 물통꽂이에 꼽으면 가방을 메지 않아도 되어서 좋습니다.

 



05 쿠션 있는 팬츠 (인터넷 쇼핑몰 - 2만원)
자전거의 안장이나 사람에 따라 필요성이 갈리는데요. 제 것은 안장이 딱딱해서 그런지 처음 라이딩을 했을 때 엉덩이가 무지 아팠습니다. 그래서 안장을 바꿔볼까 생각했는데요.

저 같은 사람을 위해 이렇게 쿠션달린 자전거용 팬츠가 나왔더군요. 속옷과 바지 사이에 입으면 되는데요. 자세히 보지 않으면 별로 티나지 않습니다. 한번 라이딩할 때 오래 타신다면 구입을 고려해보세요.



06 후방 거울 (다이소 2천원)
자전거도로에서는 각자의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앞지르기가 비일비재한데요. 이런 경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후방을 볼 수 있는 것도 좋습니다. 다이소에서 저렴하게 살 수 있어서 덮석 사왔습니다.



07 스마트폰 지갑 (다이소 5천원)
자전거 핸들 중앙에 붙일 수 있는 스마트폰 지갑인데요. 요즘에는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하여 길찾기나 속도체크를 할 수 있답니다. 자전거 전용도로 위주로 길을 안내해주기 때문에 유용한데요. 자전거 앞에 설치하면 네비게이션 보기 편합니다. 방수도 되기 때문에 비올 때도 상관 없어요.

 

 

지금까지 라이딩할 때 필요한 아이템 7가지를 알아보았는데요. 사고는 자주 일어나진 않지만, 한번 일어나면 돌이킬 수 없습니다. 저처럼 사고를 목격한 후 중요성을 깨닫는 경우는 흔치 않사오니 잘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즐거운 라이딩 되세요.